계획 세우기와 목표 달성을 위한 필독서, 위대한 12주
매년 새해가 되면 세우는 1년 계획.
제대로 지켜진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1년이라고 하면 꽤나 긴 시간이다.
1월엔 의지가 불타올라 뭐라도 해낼 거처럼 달려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되곤 했던 경험들..
이 책은 매년 계획을 세우는데 끝에 가면 지지부진해지는 결과를 맞이하곤 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계획이라는 걸 꼭 1년 단위로 거창하게 세우지 않아도 됨을, 연간 사고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에.
1년이 아닌 12주 계획을 세우자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연간 계획으로는 결코 12주 계획만큼 효과를 볼 수 없다.
분기 계획은 고리타분한 연간 계획의 일부일 뿐 12주 계획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매 12주는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기능한다.
매주, 매일, 매 순간을
중요하게 살기 위해선?
사실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뭔가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느낌이 있어서 좀 더 거창한 계획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 그랬고.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연말정도가 되면 언제 그런 계획을 세웠냐는 듯이, 목표를 위해 쏟는 열정이 확연히 줄어들곤 하지 않았던가.
근데 이 책에서 이야기 한대로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시간을 좀 더 짧게 잡는다면 하루하루를 좀 더 집중해서, 중요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다.
1년 중 매일, 매 순간은 정말 티도 안나는 날일 수 있지만 12주 중에 하루는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선행지표를 평가하자
목표 달성 실패의 60% 이상은 실행의 문제로 일어나지만, 사람들은 대게 계획에 문제가 있었다 여기고 계획 자체를 뜯어고치려 한다.
~ 계획한 전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만 계획을 수정하라.
나에게 크게 와닿았던 부분 중 하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만 계획을 수정하라는 부분이다.
뭔가 생각대로 잘 진척이 되지 않거나, 연말에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싶으면 내가 가장 먼저 했던 건 계획을 수정하는 거였기에.
하지만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건 실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잘 실행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가 되어야 한다.
목표의 문제인지, 실행의 문제인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다스릴 수 있는 건 행동.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자
우리가 다스릴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행동인 건 맞다. 하루하루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궁극적으로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셈이다.
시간 활용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거다.
목표와 비전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해 나가기.
단, 그냥 충실히, 열심히 사는 게 아닌 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이 안 좋을 때마저도, '이래서 안 될 거 같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될까?'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고르지 않게 분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자
모든 일에 동일한 에너지를 투입하는 게 균형 있게 사는 삶이 아니다.
우리는 시간과 에너지를 '의도적으로 고르지 않게' 분배할 수 있어야 한다.
12주 동안 집중해서 투입할 영역을 고르고 중요한 일 몇 가지 에만 전념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이런 과정이 1년에 총 4번이 된다고 생각해 보자.
꽤 많은 목표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헨리포드의 말처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누구나 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올 수 있다.
그럴 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 대신 '만약에 이걸 해내면?'이라고 물어보자.
[위대한 12주] 한눈에 보기
위대한 12주 | |
저자 | 브라이언 P.모런· 마이클 레닝턴 지음 |
출판사 | 클랩북스 |
페이지 수 | 261페이지 |
키워드 | #12주 #목표 #실행 #헌신 |
한줄 평 | 12주 목표를 세우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실행하자 |
추천하고 싶은 대상 |
✔ 신년 목표를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 ✔ 계획은 세우는데 항상 성과가 지지부진했던 사람들 |
읽은 날짜 | 25.1.11 |
이 책 위대한 12주는 목표, 계획을 세우기 전 읽어본다면 많은 좀 더 실행력 높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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