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빼앗긴 집중력, 나만의 극복방법 3가지

우리의 24시간을 함께 하는, 거의 한 사람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하루라도 스마트폰 없이 살아본 적, 있으신가요?

핸드폰이 없는 삶.. 생각만 해도 너무 답답하고 허전할 거 같지 않으신가요?

편리하고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고

 

휴대폰의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점점 발전하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고, 세계 어디서든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조금씩 하는 거 같아요.

 

사진: Unsplash 의 Erik Mclean

✔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는 ‘디지털디톡스’ 시작해 볼까 - 헬스경향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는 ‘디지털디톡스’ 시작해볼까 - 헬스경향

 

이런 기사들에선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요.

 

저 역시 하루 종일,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핸드폰과 거의 한 몸처럼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요. 아침에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마지막 부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지금 당장 검색하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보도 사실은 좀 나중에 찾아봐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들이 아닐까.

 

사실,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두 그때 바로 검색하고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우리 다들 알고 있지 않나요?

그럼에도 습관처럼 집어드는 핸드폰. 우리의 집중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부터는 제가 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멀리하기 위한 방법들 3가지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핸드폰 무음으로 해두기

전 보통 평일엔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두어요.

진동이나 소리로 해놓게 되면, 불필요한 메세지나 알람 등이 올 때마다 신경이 핸드폰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요.

집중하고 있다가도 드르륵, 혹은 딩동 울리는 진동이나 벨소리에 집중이 깨져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전 언젠가부터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두고 일정 시간 간격을 정해두고 핸드폰을 확인한답니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게 아니라면 우선 집중해야 할 시간 동안은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두셔서 쓸데없는 소리에 방해받지 않기! 추천합니다.

 

핸드폰을 다른 방에 가져다두기

뭔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땐 전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둔 상태에서 다른 방 혹은 식탁에 올려두곤 해요.

무음으로 해놓는다고 해도 가끔씩 저도 모르게 핸드폰을 집어들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진짜 급하게 해야 하고, 몰입해서 집중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핸드폰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한답니다.

이때도 진동이나 소리가 아닌 무음으로 해두시는 걸 추천하는 이유가, 멀리 있더라도 소리나 진동이 울리면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깨질 뿐 아니라 궁금해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막 올라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하루 종일은 아니더라도 일정 시간, 집중이 필요한 때는 핸드폰을 무음으로, 일하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에 놔둬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시간을 많이 뺐는 어플, 과감히 지우기

핸드폰으로 가장 많이 하시는 거, 뭐가 있으신가요?

전 한동안 '인스타'를 엄청 많이 봤었어요. 제가 직접 인스타를 하진 않지만 구경하는 게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타고 타고 넘어가다 보면 거의 1시간은 훌쩍 넘기기 일쑤였거든요.

그러다 보면 집중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저를 발견하곤 했어요.

'딱 하나만 더 보고 해야지' '이게 마지막이야'라면서 합리화하고 있던 저..

그래서 저는 저의 시간을 가장 많이 뺐는 어플을 지웠어요.

 

 

 

물론 금단현상이야 없을 수 없죠.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설치하고 싶은 욕구...ㅎㅎ

근데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괜찮아지더라고요. 언제 그렇게 시간을 쏟았냐 싶을 정도로요.

물론 대체로 다른 어플로 시간을 보내긴 하는데요. 확실히 가장 중독이 되어 있던 어플을 지우 고나니 정도까지로 시간을 허비하진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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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하지만 내가 핸드폰 때문에 일을 제대로 집중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