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집에서 즐기는 빼빼로 만들기! 캠핑과 여행에서도 손쉽게 즐기자
아이들이 방학하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곤 하죠.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 집콕놀이! 빼빼로 만들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고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던 건데요.
이번 양평 여행에서도, 캠핑을 갔을 때도 들고 가서 만들었는데도 꽤 괜찮았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재료. but, +@로 필요한 것들도 있다.
핑거스틱(345kcal) 코팅용다크초코(280kcal) 코팅용화이트초코(175kcal) 장식용스프링클, 핑크푸드데코펜 |
작은 박스 안에 재료들이 다 들어있죠.
근데 여기에 +@로 꼭 필요한 게 있는데요. 바로 중탕을 할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제가 지난 숙소 글에서 취사가 안 되는 게 아쉬웠다고 했었는데요. 해보니까 취사만 된다면 중탕이 한결 쉬웠겠다 싶었거든요.
1. 코팅용 화이트, 다크 초콜릿과 초코펜을 각각 60℃ 이하 따뜻한 물에 중탕으로 녹인다. |
2. 핑거스틱을 원하는 코팅용 초콜렛 색으로 코팅한다. |
3. 코팅용 초콜릿이 국기 전에 스프링클을 올려 장식한다 |
4. 코팅용 초콜릿이 굳은 후 핑크 데코펜으로 예쁘게 장식하면 완성! |
전 혹시나 해서 보온병 2개에 뜨거운 물을 받아가고, 스테인리스 그릇도 챙겨가긴 했는데요.
살짝 번거롭다 느낄 순 있어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기에 나중에도 준비해갈 거 같아요.
만일 취사가 되는 곳이라면 끓는 물에 넣어서 중탕해주셔도중탕해 주셔도 되고 아니면 뜨거운 물에 중탕해 주셔도 돼요.
이번에 가서 해보니 뜨거운 물에 그릇을 담가두고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두시면 훨씬 더 빠르게, 잘 중탕이 되더라고요.
그냥 뜨거운 물에 그릇만 담가놓고 기다리면 초콜렛이 뻑뻑해지면서 녹습니다ㅠ
집중해서 만들고 직접 만든걸 먹어보는 뿌듯함까지!
집중하는 아이들 보이시나요?
중탕할 것들만 챙겨가면 숙소에 있는 접시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물론 주변을 돌아보면서 놀거리를 더 찾으면 더 좋겠지만, 추운 겨울엔 일찍 숙소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재밌게 해 볼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캠핑장에서도 해봤을 때도 재미있게 했고요!^^
집콕놀이뿐 아니라 놀러 가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빼빼로 만들기!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아이와 함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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