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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빙침1

3년 전 계류유산 후, 다시 한 번 준비 중 예전, 혼자만 기록하는 블로그에서 3년 전 사진이라며 제가 기록했던 사진과 글이 떴어요. 둘째 임신과, 계류유산. 딱 이맘쯤이었네요. 21년 9월 말, 임신 6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10월 8일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아 친정으로 향하면서, 울면서 글을 적어놨던 기억..  혹시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마음에 정리 해보려고 해요. 갑작스런 임신사실 그리고 얼떨떨함첫째를 21년 1월에 출산했는데 둘째 소식을 알게 된 건 21년 9월이었어요.연연생을 계획했던 건 아니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놀람+당황+기쁨 이 교차했었던 기억이 나요.병원을 갔을 땐 벌써 6주나 되었었더라구요.첫째를 가졌을 땐 초반 이벤트는 크게 없었어서 사실 크게 뭔가 걱정하거나 불안한 느낌은 없었어요.그냥 '연연생 육아를 해야.. 육아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