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롯데마트 문화센터 트윈클 영어발레 6개월차, 발레 시작하기 좋은 나이는
저희 아이는 올해 여름, 6월부터 롯데마트 문화센터에 있는 트윈클 영어발레를 시작했어요.
꽉 채운 6개월을 수강하고 이번에 겨울학기를 또 다시 등록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가 발레를 시작한 이유와 발레의 긍정적 효과 및 발레를 시작하기 좋은 나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발레를 시작하다.
아이 발레 좀 시켜주셔야 겠어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응? 발레?
전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태권도 같은 체력을 기르고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원은 보내려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발레는.. 사실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엄마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발레????
알고봤더니.. 아이가 티니핑에 푸욱 빠졌던 4살 초 무렵,
많은 캐릭터들 중 발레핑에 빠졌고 어린이집에서 한동안 매일 그 발레 춤을 추었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만 췄던게 아니었다는 ㅋㅋㅋㅋ)
저 위에, 유튜브 보이시죠? 유튜브 속 저 아이가 바로 발레핑이랍니다^^
집에서도 정말 한동안 열심히 발레핑을 보고 비슷하게 발레를 했던 저희 아이. 표정까지 따라하는게 진짜 너무 귀여웠답니다.^^
마침 제가 사는 이천에서는 롯데마트에서 문화센터 강좌로 발레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강신청일을 확인하고 처음, 발레 강좌를 등록했답니다.
각 지역마다 문화센터 강좌들이 조금씩 다를 것 같긴한데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발레의 효과. 발레와 영어를 동시에
아이에게 발레를 시키면 좋은 점 | |
1.신체적 발달 | 유연성 향상 균형감과 체형 교정 근력 강화 |
2. 정신적 발달 | 집중력 향상 자신감 형성 |
3. 사회적 발달 | 표현력 향상 |
4. 예술적 감각 발달 | 음악과 동작을 통해 예쑬적인 감각 발달 |
5. 책임감과 규율 학습 | 정해진 시간에 연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는 과정 학습 |
위 표에서 보듯이 어릴적부터 아이들에게 발레를 시키면 좋은 여러 장점들이 있더라고요.
여자아이이다 보니 어릴적부터 발레를 배우면 체형교정이 되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근력도 강화된다고 하니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또 아이가 발레를 하는 걸 지켜보니 정말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따라하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는데요.
어릴적부터 이런 경험들을 많이 시켜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집중하고, 몰입하는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 나중에 아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요?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트윈클발레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요.
물론 아이들이 어리기 떄문에 100%영어로 진행되진 않지만 계속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영어로 이야기 해주신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집에서 발레수업 했던 걸 따라해보면서 "Thank you" 라든지, 발레 수업시간에 하는 영어노래 "Hello teacher~"을 계속 흥얼거리는데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거부감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위 영상은 아이가 수업시간에 하는 hello song인데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걸 집에서도 영상을 보며 따라할 수 있어 더 좋은 거 같아요! 복습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발레강좌랍니다^^
발레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
아이들이 발레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4세라고 해요.
발레를 시작하려면 걷고, 뛰고, 달리는 기본 신체 움직임이 가능해야 하는데요.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발달단계에서 걸음마의 시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걷는 속도와 힘, 대담성, 스피드가 생길때까지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에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보낸 롯데마트 문화센터 트윈클영어발레 프로그램은 24개월 이상부터 수강이 가능해요.
근데 24~40개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을 수강해야 한답니다.
본격적으로 아이에게 '발레를 시킨다'의 의미 보다는 엄마와 함께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해 놀이하고, 신체활동을 해보는 경험을 해본다는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렇긴 했지만 확실히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면서 아이들이 발레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다보니 발레를 배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발레의 스킬을 전문적으로 알려준다는 의미 보다는 즐겁고 재밌게, 움직임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당연히 아이가 원치 않는다면 억지로 보내거나 하진 말아야겠죠.
하지만 아이가 원할 경우, 조금 더 신체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전문적인 학원이 아닌 문화센터도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센터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연령대로 수업을 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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